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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게임리뷰

고양이랑 식빵 구울래? : 고양이 손님들을 위해 토스트 굽기

by 세젤이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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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식빵 구울래?

 

 

 

저는 게임을 할 때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재미있어 보이면 일단 시작하고 봅니다. 모든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게임 취향을 말해보자면 너무 복잡하지 않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게임방식, 귀여운 그래픽, 타이쿤 형식의 인디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 취향에 딱 맞는 게임을 발견해서 요즘 시간날때마다 하고 있는데요, 그 게임은 바로 div.in99사의 "고양이랑 식빵 구울래?" 입니다 😀

 

 

 

 

"고양이랑 식빵 구울래?"는 고양이 손님들이 주문하는 대로 토스트를 만들어서 파는 게임입니다.

 

고양이 손님이 찾아와서 식빵과 토핑 2개를 넣은 토스트를 주문합니다.

 

레벨이 높아져도 속재료는 1개에서 최대 2개까지만 주문하더라구요. 그래서 외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쉬워서 게임이 진행될수록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벨이 높아질수록 주문이 복잡해지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주문을 외운 후 도마 위의 '만들기' 버튼을 터치합니다.

 

 

 

 

그럼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데요, 먼저 식빵을 선택합니다. 식빵을 선택한 후에 토핑을 순서대로 선택합니다. 되돌리기 버튼이나 쓰레기통이 없어서 한 번 재료를 잘못 넣으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주문이 생각나지 않거나 헷갈린다면 왼쪽 상단의 <- 버튼을 터치해서 주문을 다시 확인하고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스트기 오른쪽 아래에 있는 '굽기'를 터치합니다. 

 

 

 

 

그럼 이렇게 토스트를 굽기 시작합니다. 토스트를 굽는데는 몇초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이 시간은 샵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축 가능합니다.

 

 

 

 

토스트가 다 구워졌습니다. 이제 이 완성된 토스트를 고양이 손님에게 드래그해서 전달합니다.

 

자신이 주문한 레시피대로 완벽한 토스트를 받으면 고양이는 만족하면서 돈과 경험치를 줍니다. 주문한 레시피와는 다른 토스트를 주면 짜증을 내고 돈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들에게 토스트를 팔아서 경험치와 돈을 차곡차곡 모아나가다보면,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레벨업을 할 땐 추가 경험치와 돈을 줍니다. 

 

저는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50레벨이 되었네요 :>

 

 

 

 

고양이들에게 토스트를 팔아서 번 돈으로 상점에서 새로운 식빵과 토핑을 구입하거나, 가게 장식을 구입할 수 있고, 장비 속도 즉 토스트 기계의 속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가게 장식을 구입하면 가게에 하나씩 추가되는데요, 그냥 인테리어 용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식을 구입하면 손님들이 주는 경험치나 돈의 양을 몇퍼센트 올려준다던지 하는 효과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토스트 가게에 찾아오는 고양이 손님들을 모아놓은 도감입니다. 소라게 고양이도 있고, 화관을 쓴 고양이도 있고 참 다양하면서 너무 귀엽죠 🥰

 

귀여운 고양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게임입니다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있는 귀여운 게임

 

돈을 모아서 식빵과 토핑을 하나하나 열어나가고, 가게 장식을 사서 가게를 꾸미고, 토스트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가게가 점점 성장해 나가는 느낌이랄까요. 간단한 타이쿤 게임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손님으로 오는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고요. 고양이들을 보며 힐링되는 기분 😋

 

그리고 현질도 전혀 필요없다는 게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귀엽고 재미도 있는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남는 게임인데요. 일단 너무 게임방식이 너무 간단하다는 것. 고양이들이 주문하는게 식빵과 토핑2개가 끝이라서 계속 하다보면 약간 지루합니다. 주문이 토핑을 4~5개씩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점점 더 복잡해지는 방식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문받고, 토스트 굽고, 팔고, 업그레이드하고가 전부인 게임이라 금방 질리기 쉽다고 해야할까요. 그 외에 다양한 컨텐츠가 생기면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아쉬움이 있음에도 레벨 50이 되도록 꾸준히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게임이라는 뜻이겠죠. 제 취향에 딱 맞는 게임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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